아웃라이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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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보통 의사결정을 내릴 때 평균을 많이 참고한다. 아이가 갈 학교를 고를 때 평균 성적이 좋은 학교는 어디인가? 이사할 장소를 고를 때 평균적으로 잘 사는 동네는 어디인가? 평균이란 어떤 집단의 성격을 빠르게 파악하기에 훌륭한 도구이다. 우리는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 값을 자주 이용하고 깊게 신뢰한다. 근데 이 평균값이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우리가 평소에 눈치채지 못하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.

평균적으로 일을 잘하는 회사에 들어가면 거기에 있는 모든 직원들이 일을 잘하는가? 만약 내가 그런 좋은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간다면 누구에게 배우든 똑같이 잘 배울 수 있는걸까? When Bill Gates Walks into a Bar라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. 요악하면, 55명의 무난한 소득의 사람들이 있는 바(bar)에 빌 게이츠가 들어가면, 그 바의 평균 소득이 몇천억은 올라갈거라는 것이다. 그럼 그 평균 수치대로 그 바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엄청난 부자들인가? 아니다. 오로지 단 한명의 아웃라이어로 인해 평균값이 크게 뒤흔들린 것이다.

집단의 특징을 만드는 것은 대다수의 평균인가 한두명의 아웃라이어인가? 위 예시는 극단적인 예시이지만 한 가지 통찰을 준다. 어느 집단을 가든, 만약 그 집단에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건 소수 아웃라이어의 영향이다. 즉, 훌륭한 집단에 있다고 해서 그 집단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훌륭한 것은 아니다. 그 집단을 훌륭하게 하는 몇몇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. 마찬가지로 훌륭한 회사에 있다면, 그 회사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몇몇의 아웃라이어가 있을 것이다.

지금 자신이 좋은 환경에 있고, 앞으로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 아웃라이어를 찾아서 본받아 보자!

출처: The 4-Hour Chef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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